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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은 매우 무섭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스스로 일상생활을 잘 살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번글은 당뇨병 전단계의 위험성과 왜 오는지 나쁜 식습관에 대해 그리고 혈당을 낮춰주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의 위험성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당뇨 전단계는 1583명으로 추청 된다고 하니 2024년인 현재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당뇨 전단계를 겪고 있을 것입니다. 당뇨 전단계라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당뇨가 오기 전의 수치를 말하는데 우리 몸이 우리에게 위험하다고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 간과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관리에 들어가야 할 단계이기도 합니다. 당뇨가 왜 위험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는 심장병이나 뇌졸중, 뇌경색 등의 출발지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툴이나 콩팥, 뇌, 말초혈관과 심장 등 매우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당뇨진단을 받게 되면 평생을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서 합병증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당뇨가 오지 않도록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당뇨 전단계라면 절대 안심하지 마시고 바로 관리하시고, 당뇨나 당뇨 전 단계가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젊어도 식습관이나 생활에 따라 진단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나쁜 식습관
우리가 당뇨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흡연, 음주입니다. 혈당을 올릴 뿐만 아니라 간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특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설탕함량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 디저트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의 기름진 음식도 혈당을 올리는 나쁜 식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방음식은 지방이 많은 육류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말하는데, 흔히 지방이 많은 육류나 햄버거, 피자, 소시지, 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자주 먹을수록 우리의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혈당을 급속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도 좋지 않습니다. 과도한 나트륨을 혈압을 올리고 만약 당뇨병이 있다면 신장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가공식품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탕, 과자, 빵, 케이크, 소스나 시럽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오르게 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흔히 과일은 몸에 좋다 하여 갈아서 주스 형태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주스나 즙 형태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속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스나 즙의 섭취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거나, 전단계라면 현재 나의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원인이 파악될 수 있으므로 원인분석을 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식습관과 더불어 가족력이 있을 경우도 음식조절이나 신체 활동하는 것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혈당 낮추는 방법
흔히 탄수화물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몸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도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좀 더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먹고, 흰 밀가루 빵보다는 통밀로 된 빵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채소, 해조류를 드시는 것은 매우 좋겠습니다. 주스나 즙 형태로 드시지 마시고, 생과일이나 생채소로 먹는 것이 좋으며, 과일의 경우 당도가 높은 과일 특히 열대 과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간을 짜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짠 음식은 혈당을 급속도로 올려주기 때문이니 심심한 간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는 순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야채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드시고, 단백질 드시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드시면 혈당이 급속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공복이거나 식사 전에는 운동하시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뇨 전단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급적으로 식사 후 약 30분 에서 1시간 사이에 가볍게 운동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